고독과 쌔깐이 교차하는 9RAa 블러그 ㅡ.,ㅡ;;;
내 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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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9RAa/思유+전체보기


헤어짐의 아픔을 견디지 못하고 슬퍼하는
슬픈 노래가사의 주인공처럼..
사랑의 상처에 점점 악해지는 어떤 영화의 장면처럼..
감상에 젖어서 일생에서 중요하다면 아주 중요한
 
20대의 모든시간과 30대 초반 일부의 시간을..
길을가다 아무렇지 않게 뱉어내는 한숨 한숨 처럼..
시궁창에 버리면서 살아온..
 
너에게 남은건 뭐냐?
 
남은거라곤 죽음전의 아픔에대한 두려움때문에..
가지못하고 있는 별볼일 없는 껍데기와..
아픔에 대한 기억뿐이지..
 
잠을 자지않으면 기억나서 또 아프기에 술먹고 자버리더니..
습관적으로 알콜에 의지하면서..
언젠가부터 자신이 만들어놓은 아품의 방에 쑤셔박아 넣어놨지..
 
열쇠는 최신 전자식 버튼형 비밀번호 입력기인데..
들어와서 알콜에 젖다보니..
뇌세포가 일찍 돌아가셔서.. 같이 함께 잃어버렸지..
 
그러더니 나오지도 못하네?
 
이러면 어떻고 저러면 어떻리하고 매일 공급되는...
알콜에 기뻐하며 새우깡 한봉지만 있다면 몇날 몇일이고..
먹고자고 먹고뻗고... 그렇게.. 20대를 보냈지...
 
혼자 골방에 지내니 너무갑갑하고.. 세상과 소통되는..
 인터넷과 전화와 TV등을 이용하며...
 
세상은 나하나 없어도 잘~ 돌아가고...
모두 잘~ 산다는것을 매일 매달 매년 확인하며..
또 한번 절망에 빠지며.. 더욱더 술이 기절시켜주는것에..
고마워하지...
 
근데 조금 멀쩡해지는 시간이면...
"왜 이렇게 사나~?"
"난 이렇게 살아가려고 태어났나?"
혼자 고민도하지...
그러다 또 공급되는 알콜에 젖어들며 기절해버리지...
 
시간은 계속가네?
 
그러더니 어느세 중년의 나이가 되었네?..
 
갑자기 비밀번호가 생각나서 나와봤지..
세상은 변화됐고...
예전 철없던 사람들도 철도들고 자신의 앞가림도.. 잘하고..
 
나쁜사람은 벌받겠지.. 하며 살아왔지만..
나쁜사람이고 뭐고 세상은 나쁜사람이라고 벌주고
그러진 않는걸 목격하네?
 
나혼자만 10여년전 그마음 그대로로 살고있는걸 알아버리고..
그래도 진정한 사나이의 신념인데... 지켜야지..
하며 또 골방으로 들어가려고 하는구나...
 
한데 다시 문닫고 들어가려니..
너무 서글프고.. 슬프다...
 
머리속에서 누군가 말하기도한다...
"아파하는것도 좋은데 니 앞가림이나 하면서 아파하거라
 아파만 하다보면 나중엔 복리로 더 아파진단다. 등신아..
 나중에 불어난 아픔의 이자로 원아픔은 상대도
 되지않을 아픔에..
 
 넌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혼자아파하다 가는 사람이 될뿐이다."
 
 
 
명치끝이 놀이공원 바이킹 탈때처럼 아리아리한게..
코끝이 찡해진다..
그러면 곧바로 알콜로 기절시켜줘야 했는데..
 
이젠 그러기가 싫구나...
 
이젠 나가야한다..
 
아픈 느낌을 이겨내고 술에 의지하지않고..
아픔이와 맞짱을 과감히떠서 원터치 쓰리강냉이의 느낌으로..
틀니를 맞춰주고...
 
내 삶에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성취하려고 노력해야한다.
 
피와 땀을 받쳐 열정적으로 살다보면..
달콤한 과실을 얻고 언젠가는 나도 웃을 수 있겠지?
이젠 그렇게 살아야한다.
웃는 얼굴로 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도록...
 
 
이제 그렇게 살것이다.
 
 
나에게 남은건 뭐냐고 묻는다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신념을 10년넘게 지켜온것이며..
아픔에 피폐해진 보잘것 없는 껍데기 하나뿐이다.
 
그리고 아직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생각할 수 있는 뇌가 남았다.
 
그게 다다...
 
스스로 쓰레기화 시키면서 사람들의 이중성도 보았고.
하나의 쓰레기 정신이 타인들에게 얼마나 아픔과 피해를
주는지도 알았다.
 
그로인해 사람 보는 눈도 생겼다.
 
 
난 이제 내 자신을 쓰레기화 시키지 않고
가꾸고 아끼며 발전하며 살것이다.
 
 
Postscript... 2010.06.20 AM 02:45
 
  혹시 누군가 나에게 사랑의 상처로인해 견딜수 없어
  죽고싶다거나.. 혹은 죽이고싶다거나..
  집에 틀어박혀 불만만 쌓아가며.. 인생을 허비하면서..
  아픔에 취해서 분노만 키우고있다고 한다면..
 
  그 사람에게 말해주고싶다.
 
  아파만 하지말고 꼭 자신의 삶도 돌보라고.
  그 아파하는데 쏟은 집념을 다른곳에 집중시키고
  발전시켜 꼭 자신의 삶도 남부럽지않게 만들어가면서 잠깐씩만
  시간내서 아파하라고...
 
  아무도 그 아픔에 신경쓰지 않고 아픔을 준 당사자도...
  물론 알아서 잘 살고 있을것이고..
  수년뒤에 아파만하던 자신의 처지를 보게된다면..
  수년간 배가된 아픔과 혼자만 피폐해진 삶에 살고있음에..
  더욱더 절망에 빠질것이니깐....
 
  꼭 아파만 하지마라.
  현재의 나처럼 자신에게만 중요한 신념과
  먹고 숨만쉬는 보잘것없는 껍데기와
  배가된 아픔밖에 없다.
 
  진짜 아파만 하지마라.
  현재의 나처럼된다.
2010/06/20 02:45 2010/06/20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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