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과 쌔깐이 교차하는 9RAa 블러그 ㅡ.,ㅡ;;;
내 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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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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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서른 그리고 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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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9RAa/思유+전체보기


이제 2008년 새해 나는 서른, 써리 이얼즈 올드, 30되겠다.
과거에 있었던 아픈기억들을 깨끗이 세척하고서..
이제 나의 미래를 개척하는데 몰두해야겠다.


한땐 아니지 최근까지구나..
즐겁고 행복하게 시작한 어떤일이 나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돌아와서.. 연고를 쓰거나 내복약을 먹어도
나을 수 없고 수술로도 어쩔 수 없는 그런 불치병이 되어버렸었다.

미치도록 아파서 눈물로만 지새운게 수년이였고..
매일매일 돈만 생기면 술만 사먹고...
점점 시일이 지날 수록 괜히 억울한 생각만들고...
더 나아가서 모든 인간들에대해 증오심으로 발전하더니..
(이게 좀 위험했었다.)

성격이 아주 괴팍해지고 부정적여 졌었다.

그리고 그 한가지 일에만 몰두하기 시작하더니..
그 한 가지 일로만 20대초반에서 30대로 접어드는
그 중간시기를 낭비하기 시작했다.

아주 많이 낭비했다.

아무런 일도 하지않았고..
어떤것에도 흥미를 보이려하지 않았고..
사는것도 싫었다..

오직 한가지 딱 한가지 나에게 그때 일어났던..
보통사람들에겐 어쩌면 금방 잊어버릴 수도 있는..
그 일..

딱 한가지 그 일만 주구장창 생각했다..

아마 아무도 모를것이다..
어떻게 생각하면 조금 공포스럽다.
딱 한가지 생각으로 수년을 살아왔다는 것이...

잠을 자고 일어나면 머리속을 뒤덮어 버리는 그 생각.

어떤때는 벗어나서 나의 생활을 찾고 싶었지만..
그래서 다른곳에 집중하면 괜찮아지겠지..라고
생각하면서 이것저것 공부해보기도 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잠깐이였다...

사람 마음대로 되지않았다.
조그마한 틈만 생기면 그 생각이 머리속을 뒤덮어 버렸다.
벗어나고 싶었다.

머리속을 뜯어서 그 기억이 자리잡은 곳만 날이 잘 선 메스로
도려내고 다시 뚜껑을 닫고서..
내 자리를 찾고.. 내가 하고자했던 공부와 일을 하고싶었다.

그리고 행복하고 싶었다.
그 행복을 내가 만들어가고 싶었는데..
그게 정말 사람 마음대로 되지않았다.

어떤일에 몰두해버린 나로인해서 가족들까지 피해를 보게되었고..
가족이라는 배는 점점 침몰되어 가고있었다.

참 못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간중간 후회나 참회의 시간도 많이 가져봤다.
하지만 다시 그 생각의 파도에 갇히곤했다...

한데 더이상은 그렇게 살아선 안된다는 생각과 의지가 강하다.
이렇게 그 일로인해 나 자신의 삶을 스스로 파괴시키는 일이
참으로 어리석다는 생각이 뿌리깊게 박히고있다.

알고있었다..
이렇게 살아봐야 상처만 더 커지고.. 내 삶만 망가진다는 것도..

아마 미련이 크지않았나 싶다.
그 미련이 생각이라는 증폭기에 의해서 증오라는 이름의
바이러스를 탄생시킨지도 모른다.

항상 그랬다 이렇게 내 삶을 망가뜨리면..
뭐 알아주지 않을까.. 이런 미련스러운 생각들이..


나이 서른에... 이러고 있다.

그만 이러고 있을란다.


그리고 내가 그 일이 있기전에 하고자했던 일과..
내 미래와 가족의 행복을 지킬 수 있는 일을..
해야겠다.

여유롭게 즐기면서 남은 생을 즐기셔야하는
아버지나 어머니.. 모두다 변변치않은 아들 하나 때문에
아직도 고생을 하시는데..

더이상 그 생각에 빠져서 나오지 못한다면...

내 생의 마지막 순간이 되었을때...
내 스스로가 나에게 커다란 상처를 주게될것이다.

좋은 기억이 있었다면...
그것만 생각하는게 좋을것 같다.
미련이나 억울한 마음 같은건...
자신을 더욱더 철저하게 망가뜨려갈 뿐이다.

그 시간에 내가 살 집의 벽돌 하나를 쌓는게...
더 견고한 삶의 터전을 만들어가지 않을까 싶다.

2008년 내가 서른이되는 이 해부터.
그 생각에서 벗어나서..
살아갈 것이다.

행복하게.


Postscript... 2008-01-02   PM 07:06

   모든걸 떨쳐버리진 못 할 것이다.
   그러니 이런글을 쓰고있겠지...

   하지만 이제 생각난다면 자체필터로 여과해서..
   행복한 기억으로 만들어 갈것이다.

   그리고 세상에 한이 남지않게..
   열심히 열심히 열심히 살겠다.


2008년 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
인생의 전환점이 되길바란다.

그리고 모두 영원한 행복의 울타리를 치도록하자.

2008/01/02 19:06 2008/01/02 19:06
SUBJECT
CATEGORY
About 9RAa/思유+전체보기

새삼스럽게..
꿈에 예전에 알던 내 생애 딱 한 사람 알던 이성동생이
나타났다..

난 그게 현실인지 알았다..

참 착하고 순수했는데 지금은..
아마 타국에서 잘 살고 있을려나 모르겠다.

근데 나한테 참 잘 대해주었던 기억이난다.
만난건 얼마되지 않지만...
그때 내가 했던말을 지키고 노력했다면..
좋은 인연이 되었을지도 모르지만...

언제나 그렇지만 난 항상 사나이는 한 사람만을 사랑해야
한다는 신념이자 강박관념으로..
언젠가부터 오직 한가지만 생각하고 살아왔다..

그게 이상하게 꼬이면서 내 삶이 피폐해지긴 했지만..
그리고 친분이 있는 사람들에게 상처가 되는일을
은연중에 행하게 되기도 했지만..

왜 그애가 내 꿈에 나타났는지 모르겠다..

한때 은연중 약속을 한것이 기억이난다.
나도 이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불현듯 나면서 열심히 해야지...

이러고 또 며칠있다보면 다시 그 한가지 생각에
빠져서 허우적되는 나를 보곤한다..
그리고 괴로움에 술에 몸과 정신을 맡기어
잘못되어져 가는 내 삶을 그냥 방관자적 입장에서
3인칭 시점으로 보고있곤 한다.

꿈에서 만나니 참 기분이 좋더라..
무슨 이야기를 나눈것같은데 자세한건 기억이 나지않고..
한가지 느낌만이 아직 남아있다.


"난 도대체 지금 무엇을 하고있는가?"


이 단어를 느낌 그대로 아련하게 명치끝에 담아두고
아침에 눈을 떴다.

1년이 조금더 지났고..  내가 무언가를 한다고 하고서도
3년이 지나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집중을 할 수가 없었다..
오직 딱 한 생각에 빠져들곤 했기에..

꿈에서 깨고나니 내가 살아온 삶에대해 후회가 밀려오더라..

난 좋았다면 좋았던 기회들을 언젠가부터 발로차고
몸으로 거부하고 마음으로 멀리하며 살아왔다.

그 동생도 마찬가지가 아닌가한다.
다른 보통 살아가는 사람들처럼 좋은관계를 유지하며..
살아 갈수도 있었을것인데..

난 그것을 알고있으면서도 이성은 오직 한 사람만을
알아야한다는 생각에 빠져..
모든걸 뿌리치며 살아왔고...

그 생각이 어떤일을 당했을때 너무나 충격적인 일로 다가와서
세상을 삐뚫게 보게되었고 더욱더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했고
행동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치유되기는커녕 더욱더 나쁜생각과
행동들만을 생각하고 계획하기 시작했다..

결과적으로 볼때 그 생각이 나에게 끼친 영향은
그다지 좋지가 않다.
생각 자체는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 생각을 절제할 수 있었어야 했고..
상황을 냉정히 판단하고 대처할 수 있었어야 했다.
너무 고집스러웠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어쨌든 난 오늘 꿈에서 후회라는 느낌을
많이도 받았고 꿈에서 깬 지금도 그 느낌을 명치끝에
담아두고 있다.

내가 그때 나에게도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나빴던 기억들을 버리고
좋은 기억을 채울 준비를 하고 열심히 하였다면... 이라는
후회의 느낌이 막연히 내 명치를 콕콕 찌르고있다..

아련한 느낌이 너무나 거시기하다..
코가 찡해지기도 한다.
괜히 낭비한 시간과 이제는 지나가버린
되돌려 버릴 수 없는 과거가 되어버린 그때 그 기억때문에
눈물이 울컥 쏟아지려고도 한다.

너무나 나약하다.


난 지금 하나의 다짐을 하려고한다.
시간이란건 다시 되돌릴 수가 없다.
지금도 아침에 아련한 옛기억의 향수를 느낄 수 있었던
그 꿈의 세계로 다시 되돌아 갈 수도 없는 것이고..

고리타분하게 이생각 저생각에 빠져 살지않던..
청소년기로 돌아 갈 수도 없는것이다.

더이상 시간을 낭비하지 않겠다.
아침에 깨어나서 어렴풋이
"난 도대체 지금 무엇을 하고있는가?" 라는 되물음을
하는 사람도 되지 않겠다.
과거에 연연하지도 않겠다.

그리고 지금은 오직 하나에만 내 모든 정신을 쏟도록 할 것이다.
잠시잠깐 즐겁기 위한 유흥에 내 시간을 낭비하지 않겠다.
내것을 만들어 둔 후에 유흥에 시간을 투자해도 늦지않다.


이제 그때 약속을 지키고싶다...
말로만 하는 아이가 아니란걸 내 마음속에 간직하고
이 세상과 하직을 고하고싶다.

더이상 부모님과 주위 그리고 나 자신에게
실망을 주지 않을것이다.

많이도 생각했고 많이도 늦었다.
나 자신을 철저하게 제어하고 절제할 것이다.

그리고 후회없이 최선을 다할것이다.

"난 이만큼 노력했고.. 후회없이 살아서 기쁘다."라고
웃으며 즐겁게 말하는 내가 되겠다.


부모님들은 나이가 들어 늙어가신다..
아버지 어머니가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어가고 있다..
자연적으로 몸에서 힘은 점점 빠지시고..
이제 자신들이 낳고 최선을 다하여 자신들을 희생하여 키운
자식들에게 기댈 수 밖에없다.
마음은 그렇지 않을지 모르지만..
몸은 그렇지 않은것 아니겠는가...

그때 단단한 지팡이가 되어주어야지..
낡고 해지어서 한번 짚음으로써 같이 넘어지는
자식이 될순 없지 않는가..
그건 너무 가슴이 아프다..


외면의 달콤한 사탕발림에 빠지어..
크나큰 내면을 지나치는 사람이 되지 않을것이다..


꿈에 그 아이가 나와서 내 마음에 품게한 이 아련한 후회라는
느낌...
소중히 간직하겠다..

그리고 이런 느낌을 내 스스로 만들어가는 사람이
이제 되지 않을것이다...

참 어리석었다..


Postscript... 2007-09-29  AM 10:02

  뭘 하고 있을까?
  잘 살겠지... 다시 볼 기회는 없겠지만.

  하루하루 다짐이라는 약물을 투여하도록 하자.
  더이상 나약해지지 않게..
  더이상 피폐해진 삶을 만들어가지 않게..

  이제 그 하나만 생각하자...
  내가 후회없고 즐거워질 삶.
  그것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2007/09/29 10:02 2007/09/2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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